공자 명언 모음 2
가지를 잘 쳐주고 받침대로 받쳐 준 나무는 곧게 잘 자라지만, 내버려 둔 나무는 아무렇게나 자란다. 사람도 이와 마찬가지여서 남이 자신의 잘못을 지적해 주는 말을 잘 듣고 고치는 사람은 그만큼 발전한다.
군자는 도(道)를 근심하고 가난을 근심하지 않는다.
군자는 말에는 더디지만, 일을 함에는 민첩하다.
군자는 말을 잘하는 사람의 말에만 귀를 기울이지 않고 말이 서툰 사람의 말에도 귀담아 듣는다.
군자는 말이 행함보다 앞서는 것을 부끄러워한다.
군자는 모든 것을 공경하나 신체의 공경함을 가장 으뜸으로 생각한다.
신체란 부모의 가지이니 어찌 공경하지 아니하랴? 그 몸을 공경하지 못하면 이는 곧 부모를 상하게 함이며, 부모를 상하게 함은 뿌리를 상하게 함이니, 그 뿌리가 상하면 가지도 따라서 망하게 된다.
군자는 세 가지 경계할 바가 있다. 젊었을 때는 혈기가 잡히지 않았기에 여색을 경계하고, 장년이 되면 혈기가 바야흐로 굳세므로 다투는 것을 경계하고, 늙으면 혈기가 이미 쇠하였음으로 탐욕을 경계하라.
군자는 스스로 재능이 없음을 근심하며, 남이 알아주지 않음을 근심하지 않는다.
군자는 타인의 좋은 점을 말하고 악한 점을 말하지 않는다.
반대로 소인은 타인의 좋은 점은 말하지 않고 악한 점만 말한다.
군자는 행위로써 말하고 소인은 혀로써 말한다.
군자에게 용맹만 있고, 예가 없으면 세상을 어지럽게 한다.
소인에게 용맹만 있고, 예가 없으면 도둑이 된다.
그 지위에 있지 않으면 그 정사(政事)를 논하지 말아라.
길은 가까운 데에 있다. 그런데도 이것을 먼 데서 구한다.
나는 하루에 세 번 나 자신을 반성해 본다.
남을 위해 충을 다했는가, 친구와 사귀어 신(信)을 지켰는가,
배운 것을 남에게 전했는가 하고.
나라의 질서가 바로잡혀 있을 때에는 돈이나 지위가 없다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 된다.
그러나 나라가 어지러울 때는 돈이 있고 지위가 높다는 것이 수치이다.
남들에게 좋은 것을 안겨주기를 바라는 사람은, 이미 좋은 것을 가진 사람이다.
남들이 듣기 싫은 성난 말을 하지 말라.
남도 그렇게 너에게 대답할 것이다.
악이 가면 화가 돌아오니 욕설이 가고 오고 매질이 오고 간다.
남의 충고를 달갑게 받아들여라.
그러나 윗사람이나 친구 간에 너무 자주 충고나 간언(諫言)을 하지는 말라.
내 가르침은 간단하고 그 의미를 쉽게 터득할 수 있다.
자기 자신처럼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이 그 전부이다.
내가 원하지 않는 바를 남에게 행하지 말라.
내 자신을 심하게 탓하고 남을 가볍게 책망하면, 원망을 멀리하게 된다.
널리 배워서 뜻을 도탑게 하며, 간절하게 묻되 가까운 것부터 잘 생각하면 인(仁)이 그 속에 있다.
높은 낭떠러지를 보지 않고서야 어찌 굴러 떨어지는 근심을 알고,
깊은 연못에 가지 않고서 어찌 빠져 죽는 근심을 알겠느냐?
큰 바다를 보지 않고서야 어찌 빠져 죽는 근심을 알겠느냐?
큰 바다를 보지 않고서야 어찌 풍파에 시달리는 근심을 알겠느냐?
다른 사람을 대할 때 그 사람의 몸도 내 몸같이 소중히 여기라.
내 몸만 귀한 것이 아니다. 남의 몸도 소중하다는 것을 잊지 말라.
그리고 네가 다른 사람에게 바라는 일을 네가 먼저 그에게 베풀어라.
다름 아닌 자신에게 전력을 다하고 충실하라.
자기를 내버려두고 남의 일에 정신이 팔려 있는 사람은
자신의 갈 길을 잃어버린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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