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에 살자

'과거란 오늘의 거울이요,
미래는 아직 다가오지 않은 오늘이다'라는 말이 있다.
과거를 거울삼아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라는 뜻일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과거에도 미래에도 결코 존재할 수 없는 존재이다.
인간은 오늘에만 존재할 수 있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라고 시작되는 기도문은 다만 오늘의 양식만을 구하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어제 먹었어야 했던 음식에 대해 말하는 것이 아니다.
오늘 먹는 음식이야말로 사람이 입에 넣을 수 있는 유일한 양식인 것이다.
 
오늘에 충실하고 좋은 생각만을 하도록 하자.
좋은 생각은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계획을 세우도록 하지만, 나쁜 생각은 긴장과 신경쇠약을 가져다줄 뿐이다.

흔히 우리는 너무 바빠서 또는 너무 할 일이
많아서 걱정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지녔다고 해도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할 수는 없는 법이다.
모든 일을 한꺼번에 해치우려 들다가는 하나도 제대로 처리 할 수 없음은 물론 육체나 정신도 소진되고 말 것이다.

책 포기하지 마라 포기하지 마라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