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몸, 시간

 

 

환경, 몸, 시간

 

 

대부분의 사람들은 삶의 세 가지에 집중한다.

그것은 바로 환경, 몸, 시간이다.
사람들은 이 세 가지에 집중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에 얽매여 있다.
습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삶의 환경보다 크게 생각하고,

몸에 각인시켰던 그 감정을 뛰어넘어 새로운 시간에서 살아야 한다.
변화를 원한다면 특정한 환경, 몸, 시간에 존재하는 지금의 '나' 보다 나은 이상적인 자아상을 머릿속에 품고 있어야 한다.
역사 속의 위인들은 모두 이상적인 자아상을 가지고 있었다.

당신도 앞으로 나올 개념을 완전히 습득하면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다.
여기에서는 환경을 극복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이어서 몸과 시간을 극복하는 방법을 논의 할 것이다.

 

 

 

 

똑같은 위치에서 잠을 깨고 평소와 똑같은 방법으로 옷을 입는다.
거울을 들여다본 다음, 자동적으로 샤워를 한다.

모두가 기대하는 모습으로 보이기 위해 몸치장을 한다.

가장 좋아하는 잔에 커피를 따라 마시고 늘 먹는 아침용 시리얼을 먹는다.
늘 입는 옷을 입고 무의식적으로 지퍼를 올린다.

집을 나와서 익숙한 길을 따라 차를 몰고 출근한다.
직장에 도착해서 기억에 각인된 익숙한 일들을 한다.
똑같은 사람들을 보고, 그들은 당신의 감정 버튼을 똑같이 누른다.
이로 인해 그 사람들과의 일 그리고 삶에 대해 똑같은 생각을 하게 된다.

업무가 끝나면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 식사를 하고 제일 좋아하는 TV 프로를 본 뒤 잠자리에 든다. 이런 하루는 매일 또다시 반복된다.
하루 종일 우리의 뇌는 변화했을까?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행동을 하며 같은 감정을 매일 경험하면서

어떻게 인생에 다른 것이 나타나기를 기대할 수 있을까?

우리 모두는 이렇게 제한된 삶의 먹이가 되고 있다.
똑같은 일상은 매일 같은 마음의 수준을 재생산하고 있다.

양자세계는 환경이 마음의 연장이며 마음과 물질은 하나라는 것을 보여준다.
마음이 동일한 수준에 머무는 한, 삶은 '지금 이대로' 남게 될 것이다.

 

책 <브레이킹>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