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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중년 : 감정을 마주하기

 

 

이 시점에서 우리는 몇 가지 큰 질문을 한다.
나는 누구인가? 내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내가 하는 이 모든 것들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신이란 무엇인가?

죽으면 어디로 가는가? 인생에 '성공' 이상의 무언가가 있는 걸까?

행복이란 무엇인가? 이 모든 것들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사랑이란 무엇인가?
나는 나를 사랑하는가? 나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가?

 

 

 

이러한 질문들이 마음을 채우기 시작하면 환상에서 벗어난다.
외부의 어떤 것들도 결코 나를 행복하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도 결국 내가 느끼는 방식을 바로 잡을 수 없으리란 것을 깨닫는다.
세상에 투사하는 나의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에너지가 소모되며 마음과 몸을 계속해서 외부 환경에 맞추는 것이 얼마나 지치는 일인지도 알게 된다.
보이는 모습을 유지하기 위한 헛된 시도가 오히려 변화를 가두는 덫이 되었음을 알게 된다.
이대로도 우리의 삶이 무너지지 않을 수 있을까?

 

 

오랫동안 내부에 숨어있던 진짜 나의 모습을 정면으로 마주해야한다.
이때 우리는 깨어나기 시작한다.

자기 성찰을 하고 나면 진짜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감추려고 했는지 무엇이 나에게 소용이 없는지를 발견한다.
마침내 쓰고 있던 가면을 벗고 환상에서 벗어난다.
무슨 일이 있어도 진짜 나의 모습에 대해 솔직해진다.
무엇을 잃을까 두려워하지 않는다.
보이는 나는 더 이상 환상일 뿐임을 깨닫는다.
이제는 여전히 가면을 쓴 사람들을 향해 이렇게 말할 수 있다.

 

 

"난 더 이상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지 못해도 상관없어. 내가 어떻게 보일까,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볼까 집착하는 짓은 이제 끝났어.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서 사는 건 끝이야.

난 이 사슬에서 자유롭고 싶어."
이것을 인정하는 것은 인생의 중요한 순간이 된다.
영혼이 깨어나면 진짜 내가 누구인지 알게 된다. 거짓말은 끝났다.

 

 

책 <브레이킹>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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