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를 몰아내자

 

피로의 주된 원인의 하나는 권태이다.

변함없고 반복적인 일은 사람에게 권태를 느끼게 하고,

그것은 피로를 가중시킨다.

 

인간이란 묘하게도 10시까지 야근을 하고 돌아온다면 파김치가 되어 쓰러지지만, 애인과 데이트를 하거나 즐거운 댄스파티에 참가한다면 새벽 2시에 돌아온다고 해도 피로를 느끼지 않는다.

사람이 피로를 느끼는 것은 육체적인 면보다 감정적인 면에 훨씬 큰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즉, 자신이 흥미를 느끼고 즐거운 생각을 가졌을 때는 절대로 지치지 않는다.

 

"잔소리가 심한 아내와 함께 1마일을 걷는 것은 사랑스러운 연인과 10마일을 걷는 것 이상으로 피로하다."

이 말에서 다음과 같은 교훈을 배울 수 있다.

피로는 일 때문이 아니라 고민, 좌절, 원한이 원인인 것이다.

 

인생은 사고(생각)에 의해 만들어진다.

일에 흥미를 가지면 고민으로부터도 해방되고,

결국은 지위도 오르고 월급도 오르게 될 것이다.

그렇지 않더라도 피로를 최소로 줄이고 여가를 즐길 수는 있을 것이다.